고성군은 2018년 마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규사업 신청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현장포럼(1회차) 대토론회를 지난 8일, 마암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신청을 위해 예비단계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서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 조사 및 지역발전과제 발굴 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적인 농촌개발 과정이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에는 추진위원회 위원 및 주민 6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발전과제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암면 발전과 신규사업 신청을 위해 주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다짐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 스스로 마암면의 자원과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토론을 통해 우리지역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더 살기 좋은 마암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암면 현장포럼을 방문한 최평호 군수는 “마암면민들 스스로 마음과 뜻을 모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실행에 옮겨야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면서 “내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해 마암면 주민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고, 행정에서도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성군은 농촌현장포럼 및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마암면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