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내 24시간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절도범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모니터요원 김씨는 지난 19일 새벽 1시 59분경 방법용 CCTV 영상자료를 검색 중 자전거를 절취하는 장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제센터 근무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경찰은 모니터링 영상분석을 통해 사실관계 및 이동경로 확인 후 지역경찰에게 전파해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서외오거리 부근에서 훔친 자전거를 끌고 배회중인 피의자 A씨(남, 18세)를 검거했다.
사건발생 후 1시간여 만에 검거로 이뤄졌으며 CCTV 모니터링 중 작은 행동일지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모니터링 한 결과이다.
조정재 경찰서장은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CCTV 영상으로 신속하고 확실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통합관제센터가 고성군민을 각종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모니터요원 김씨에게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