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길 의장

▲ 공점식 부의장

제7대 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보길 의원이 당선됐다. 지난 1일 열린 제 2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관련기사  면)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라 예상했던 의장 선거는 비교적 싱겁게 끝이 났다. 1차 투표에서 황보길 의원이 6표를 획득해 4표에 그친 김홍식 의원을 제치고 의사봉을 거머쥐었다. 무효는 1표다.
부의장은 공점식 의원이 선출됐다. 공 의원은 당초 의장 도전에 뜻을 두었지만 막판 부의장으로 선회했다. 공 의원은 6표를 획득했고, 김홍식 의원 4표, 무효 1표다.
총무위원장은 박용삼 의원이 당선됐다. 박 의원은 7표를, 김상준 의원 1표, 무효 3표다. 산업건설위원장은 최상림 의원이 7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김상준, 이쌍자 의원이 각 1표, 무효 2표다.
의회운영위원장은 김상준 의원이 6표를 얻어 선출됐다. 박덕해 의원이 4표로 추격했지만 역부족 이였다. 무효표는 1표다.
이로써 제7대 고성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되고 황보길 의장 체제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원구성에 동부권 출신 의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기초의원 다 선거구 출신의원 3명 모두가 의장, 부의장, 총무위원장에 선출됐다.

▲ 김상준 운영위원장

▲ 박용삼 총무위원장

▲ 최상림 산업건설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