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변호사로 활동학고 있는 송성욱(61, 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씨가 국민의당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송성욱 지역위원장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안철수 예비후보와 함께 ‘경남미래포럼’의 공동대표, (사)네트워크내일의 실행위원,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집행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군민의당 발기인으로 활동하다 이번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송성욱 지역위원장은 “안철수 전 대표의 새로운 정치 실현을 위해 집권여당의 아성인 통영?고성 지역에서 새정치를 염원하는 시민, 군민과 함께 뜻을 모아 다가오는 대선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남초-통영중-통영고-영남대학 법정대 및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송성욱 위원장은 1985년부터 1993년까지 검사를 역임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이후 통영경실련(주) 공동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활동을 펴왔다.
또 제15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선거에 당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차점 낙선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