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면이 지난달 29일 전남 순천시 서당골 문성마을과 영암군 ㈜영암녹색무화과마을에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구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렬, 부녀회장 최외숙) 주최한 이번 견학은 마을 이장, 발전위원회장, 체육회장 등 총 40명이 참석 한 가운데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한 여러 마을을 벤치마킹해 살기 좋은 구만 건설에 접목하고자 진행됐다.
 방문단은 서당골 마을에서 대표적 소득원인 옻된장을 비롯한 건강 먹거리들을 구경하고 옻된장 만들기, 산채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했다.
이어 국내 무화과 총생산량의 90%를 생산하고 있는 전남 영암에 도착해 ㈜영남녹색무화과농장의 운영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최외숙 구만면부녀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꼭 화려하지 않더라도 소박한 마을의 특색을 잘 살린 대표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효과적으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봉호 구만면장은 “넉넉하구만, 살기좋구만, 즐겁구만 건설을 목표로 구만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