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호 군수는 지난 10일 오후,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주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고성읍 교사리 장강베스트빌 신축공사 현장에서 우수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장, 도시디자인과장,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공사장의 지하수 용출 및 침하 여부, 절개사면 및 배수로 관리상태 등을 살펴보며 사업장 내 재해위험지역, 절개지, 시설물에 대한 세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사 관계자들에게 우수기 재해위험지역 예찰 및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해 인명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4일에는 이정곤 부군수가 장좌일반산업단지 외 2개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부군수는 장좌일반산업단지, 무등물류단지, 마동농공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산업단지 내 ▲구조물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여부 ▲절개사면 및 배수로 관리상태 등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했다.
한편, 고성군은 여름철 우수기에 대비해 관내 11개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24일까지 대형토목공사장,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산사태 취약지역 등 우수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