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유치원(원장 권경희)은 지난 10일, 교사들을 대상으로 행복맞이학교 컨설팅 장학을 가졌다.
행복맞이학교는 경남도 교육청의 핵심 사업으로 도내 유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교육과정의 새로운 변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설팅은 전남 광양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한지숙 교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유아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대안으로 무엇을 새로이 변화시켜야 할 것인지, 무엇을 혁신하고 바꿔가야 하는지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유치원은 행복맞이학교의 선례가 많이 없어 운영하는데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의 창의적인 재구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권경희 원장은 “성공적인 행복맞이학교를 시행하기 위해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아가 연수 및 선진지 유치원 견학 등 각종 활동 지원을 통해 더 나은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