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초등학교(교장 박길숙)는 지난 1일, 영현면 지역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책 속의 지혜를 전해주는 ‘우리학교 동네BOOK! 선생님’ 프로그램을 열었다.
처음 초대된 지역 인사는 영현면민들의 건강을 보살펴주는 영현면 보건지소의 조사홍 의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사흥 의사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심보감’과 ‘친구가 되어주실래요?’라는 책을 읽었고, 학생들은 책의 내용과 조 의사의 경험담을 함께 들으며 친구들 사이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현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우리동네BOOK! 선생님’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 “또한 독서릴레이,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