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초등학교(교장 최규정) 국악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20일,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상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회화초 국악 오케스트라 단원 30명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인생’ 외 2곡을 멋지게 연주하여 공룡엑스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알리고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
 회화초등학교는 2012학년도에 교육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방과후학교, 방학캠프 등을 통한 꾸준한 연습으로 2013, 2014학년도 고성군 합주대회 최우수, 2012-2015학년도 경남교육박람회 공연, 2013학년도 교육부 주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13학년도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경남 대표 참가 등 우수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연주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회화초 최규정 교장은 “국악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예절을 배워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에 큰 도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국악 오케스트라가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