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본부장배 테니스 대회’가 지난 22일, 고성군 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본부(본부장 류성배)가 주최하고 고성군테니스협회(회장 천상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삼천포화력본부 인근 5개 시·군(고성·사천·통영·남해·거제) 테니스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최평호 군수, 황대열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대회앞서 지난 달 열린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 고성군을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테니스 장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고성중앙고등학교 김해린·진경민·최지홍·이주현·황수원 학생이 상장과 함께 테니스화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류성대 삼천포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테니스 대회를 통해 삼천포화력본부 인근 시군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는 흥겨운 자리가 되고,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천상용 테니스협회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마치고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방문하고 가시면 더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본부장배 테니스 대회는 인근 시군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해 사천과 고성을 오가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