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상수) 회원으로 구성된 ‘고성군 고룡이’ 게이트볼 팀이 지난 20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경상남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도내 18개 시·군 40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성군 고룡이 팀은 우승기와 상금 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오는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광주에서 개최될 빛고을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상수 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한 결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도 회원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