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해 3선 군수로 당선된 이학렬 군수의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군정 추진을 통해 명실상부한『글로벌 명품교육도시 고성』건설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 당선 직후 첫 공식 업무로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성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했을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 방문시 개척한 고등학교 학생의 미국유학 프로그램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하였다.
 글로벌 명품교육도시 고성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유학프로그램을 지난 3월 5일부터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 실시하여 현재 53명의 관내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유학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지난 10.18~28일까지   9박 11일동안 미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주요 추진일정 그리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고성군에서 이와 같은 미국유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개인별 재능과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으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세계적인 안목과 자유로운 영어구사능력 배양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입니다.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학대비 사전 교육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영어몰입식 교육으로 미국 현지 대학의 수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실력 배양을 위해 1~2년 동안 사전교육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유학관련 입학정보, 지역별 생활비, 미국 생활양식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개인별 맞춤식 유학컨설팅 및 소양교육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COLLEGE에 고성 학생을 보내게 된 이유
 University보다 20~50%정도 학비가 저렴하여 연간 2천만원 정도 내외의 금액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으며, 2년간의 College 생활을 통해 개인별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 University 입학전에 College를 거침으로써 문화적 충격과 언어장벽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College를 졸업하고 성적이 우수하거나 조건이 되면, 미국 명문 University (UC버클리, UCLA, UT오스틴 등)에 3학년으로 전학(Transfer)이 가능하고, 국내 명문대 편입 시 영어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유리합니다.
 한편, 미국은 학부 대신 대학원을 위주로 한 연구 중심 대학을 지향하고 있어 학부 1,2학년 과정은 College에서 이수하고 3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 University에 1학년으로 입학한 학생들보다 College 졸업 후 3학년으로 전학한 학생들의 성적이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안정적인 유학 정착을 위해 고성군에서 그동안 추진한 사항은
 그동안 고성군에서는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비롯한 집중적인 유학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동시에 미국대학들과도 국제교육교류 협약 추진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진행시켜 왔습니다.
▲ 2010.10.06. 고성군-글렌데일시 교육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 2010.10.31.~11.10. 미국유학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선진도시 방문
▲ 2010.12.16. 미국대학 진학 설명회
▲ 2011.03.05.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 개강
▲ 2011.03.11.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와 MOU 체결
▲ 2011.04.26. 콘트라코스타, 디아블로벨리, 로스메다노스 칼리지와  MOU 체결
▲ 2011.06.02. 휴스턴 커뮤니티 칼리지와 MOU 체결
▲ 2011.10.18.~10.28. 미국내 칼리지 사전 답사 및 참관수업

 【미국대학 및 한인회 등 MOU 체결 현황】

ㆍLA지역 : 글렌데일CC, 글렌데일시, LA한인회
ㆍ샌프란시스코지역 : 콘트라코스타C, 디아블로밸리C, 로스메다노스C, 샌프란시스코한인회, 샌프란시스코경제인연합회
ㆍ휴스턴지역 : 휴스턴CC, 휴스턴한인회, 달라스한인회, 오스틴한인회
 
 ▶미국대학 및 현지 한인회와의 MOU 내용은 무엇인지
 군수 추천으로 토플시험 없이 입학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대학별 고성학생을 위한 전문상담과 자료를 제공하는 전문 카운슬링 서비스, 특별장학금 지원프로그램 개발과 2년간 학업 이수 시 학위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협약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 한인회와 유학생간 자매결연(1인 부모역할)으로 학생의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금번 미국 방문 목적과 주요내용 및 성과는 무엇인지?
 고교 3학년의 칼리지 입학에 따른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지 확인과 2학년 학생의 사전 참여수업을 통하여 유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고취를 위하여 유학 준비학생, 학교장과 함께 현지 방문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MOU를 체결한 LA, 달라스 한인회 외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한인회와도 MOU를 체결하여 현지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소년 교류  영역 확대와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함께 홍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방문일자별 주요 내용을 보면,
 ◈ 방문 1~2일자인 LA 방문시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생 미국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였습니다. 아울러, 2012세계여수박람회(2012.5.12~8.12) 행사기간과 1달 겹치는  시기인 2012.5.12 ~ 6.10에 한국 방문 시 경남 고성을 찾아 줄 것을 적극  홍보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성군 방문단은 고성군 체육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의 미국유학 업무 협의 및 고성군 학생 체험 연수 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ASU(아메리칸 스포츠 유니버스티)를 방문하여 우호적인 교류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초로 미국유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글렌데일 칼리지를 방문하여 던 린지총장과 학교 관계자와 함께 미국 유학업무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학교 수업을 참관하였습니다.

 ◈ 방문 3일자인 오스틴 방문시에는,
 텍사스 주립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유학생 학생회 한호 회장을 비롯한  대학생들과 미국유학에 대한 궁금점과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스틴 한인회 폴김 회장을 비롯한 한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체결 하였습니다.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고성군과 오스틴 한인회는 교육,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하여  양 기관의 번영 및  발전을 추구하며,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행사 참여 및 교류 협력 등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제1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적극 협력하고, 고성군 출신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텍사스 주 소재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오스틴 한글학교와 커뮤니티스쿨의 교육과정과 각종 행사에 대한 인적,   물적 교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방문 4~5일자인 휴스턴 방문시에는,
  휴스턴 칼리지 재커리 하지총장과 휴스턴 한인회 김수명 회장 등  한인을 만나 유학업무 협의 및 공룡세계엑스포를 적극 홍보하였습니다
 10.21(금) 오전 휴스턴 CC를 방문하여 재커리 하지 총장과 학교 관계자를 만나 학교 참관수업과 현황청취, 유기농업 견학과 함께 유학중인 한국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휴스턴 CC에 입학원서를 제출한 이준규 학생(고성중앙고 3학년)은  학교 관계자의 면담 및 견학, 그리고 입학 허가서를 받게 되어 그동안 불안해 하던 유학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학생활동안 정신적 리더로서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이끌어 주고, 부모 역할을 대신하여 유학생활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의논할 수 있도록 휴스턴 한인회와 이준규 학생과의 자매 결연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한인축제에 참여한 20,000명의 한인을 대상으로 2012년 개최 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교민 및 현지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룡엑스포 행사시 고성 방문과  함께 2012년 개최되는 여수국제 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방문단은 공룡엑스포 및 여수엑스포 현수막을 행사장에 게첨하고 교민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에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휴스턴 방문기간 동안 조윤수 휴스턴 총영사를 비롯한 교포를 만나 앞으로 고성 학생 유학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배려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방문 6~7일자인 달라스 방문시에는,
 브룩해븐 컬리지를 방문하여 양 기관간 교육의 질적향상 및 국제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하여 앞으로 국제교육 교류협정 체결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협의하였으며, 학교 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달라스 지역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지난 해 체결한  우호 교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고 2012년 공룡엑스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습니다.

 ◈ 방문 8~10일자인 샌프란시스코 방문시에는,
  세계명문대학인 스탠퍼드, UC버클리와 콘트라코스타 지구내 MOU 체결된 3개 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UC버클리 방문시에는 현지 유학중인 한국학생과 오랜 시간동안 면담을 통하여 유학중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사전 준비해야 할 내용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문단은 콘트라코스타 지구와 디아블로벨리 칼리지, 로다메다노스 칼리지를 순회하며, 지난 4월 MOU체결된 국제교육 교류 협약에 대하여  성실히 이행할 것을 상호 협의하였습니다.

 디아블로벨리 칼리지에서는 피터 가르시아 총장을 면담하고, 한도경(고성고 3학년), 박중언(고성고 3학년) 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으며, 유학생활 동안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권욱순) 임원 및 교민 100여명과 함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고성군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교육,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하여 양 기관의 번영 및 발전을 추구하며,『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행사 참여 및 교류 협력 등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승구 국제자문관과 디아블로벨리 칼리지에 유학할 한도경, 박중언 학생간 자매결연을 통하여 앞으로 유학생활 동안 정신적인 리더로서 부모역할을 다하고 두학생은 성실히 한국의 부모님과 같이 믿고 의지를 할 것을 약속하며 자매결연패를 교환하였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의 가장 큰 수확은 고성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현실적으로 열었다는 것입니다.
 미국방문에 동행하여 미국대학 입학허가를 받은 3명의 학생은 칼리지 과정을 거친 후 각각 UC버클리와 UT오스틴 대학교에 전학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도경 학생(고성고 3학년)은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일등을 유지한 우수 학생으로 고성고등학교에서 전체수석을 차지하는 수재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대학교에 충분히 갈 수 있음에도 어릴 적부터 꿈꾸어 왔던 UC버클리에 들어가기 위해 유학을 과감히 결심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하여 그동안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목표 대학인 UC버클리에 꼭 입학 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앞으로 정치외교학을 공부 할 계획이라고 하며,
방문기간 중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도경 학생은 “DVC(Diablo Valley College)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2년 내에 반드시 UC 버클리로 전학 하겠습니다. 제가 늘 꿈꾸어 왔던 미국 유학의 길에 들어서게 되어 한없이 기쁩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DVC에 입학허가를 받은 박중언 학생(고성고 3학년)은 경영학을 공부하여 UC버클리에 전학할 계획이라고 하며, HCC(Houston Community College)에 입학허가를 받은 이준규 학생(고성중앙고 3학년)은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 및 견학을 통하여 그동안 가졌던 유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앞으로 유학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리학을 전공하여 목표대학인 UT오스틴에 입학 할 것임을 밝혔다.

 3명의 학생들은 미국대학 입학을 위하여 비자 발급 등 수속을  마친 뒤 12월 중순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방문단 일행으로 참가한 교장선생님과 2학년 학생들은 칼리지 및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그동안 궁금하고 불안하게 생각했던 유학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고 유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동료 후배 학생들도 올바르게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고성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글로벌 명품교육도시 고성 건설』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국내 칼리지 사전 방문 및 답사로 미국 유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고취로 미국 유학의 안정적 정착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53명의 학생이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