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천강우.16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모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점식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동문회는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우정을 나누었다.
 천강우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고성중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아래 동문회가 나날이 발전되어 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교사랑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천호식품 대표인 김영식 동문은 그의 저서 300권과 모교 발전기금 1천만을 기탁해 동문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정종수(13회) 직전동문회장과 최윤갑 부회장 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제2부 초청가수 공연 및 기별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이 펼쳐져 내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23회 동문들은 부부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복(21회)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동문들과 부산지역 (회장 백승재.14회) 동문들도 대거 참석해 동문간의 우의를 도모했다. 특히 ‘재경고성중동문회’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매년 모교 후배들을 위한 ‘유럽 및 선진지 탐방’ 을 실시해 동문들로부터 귀감이 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