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제옥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하며 섬기는 ‘효’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15일까지 효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초·중학생과 다문화주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편지지와 봉투를 배부하며 효 편지쓰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읍·면부녀회에서는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새마을부녀회는 5월 말에 편지쓰기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편지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제옥자 군부녀회장은 “자식이 부모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다운 효도이다”며 “부모님의 은혜를 알고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겨보도록 하기위해 이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7년부터 효 편지쓰기 운동을 시작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소년 효 강연회 등 자체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