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어린이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2, 3, 5, 6학년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구강검진’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구강검진을 통해 치주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해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능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구강검진 항목은 치아우식, 구내염 및 구강위생상태 및 치주질환, 악관절 이상 등으로 대상자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휴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회화, 하일, 고성초등학교는 학교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아관리는 어릴 적부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형성을 위해 구강검진을 비롯한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