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고성도서관(관장 류순희)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5월 1일부터 가족, 친구(2인 이상)가 함께 책 읽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고성도서관 페이스북에 응모하는 ‘책으로 소통하는 우리’ 행사를 시작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김인자 작가초청 강연, 공룡그림자 매직쇼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도서관은 희망의 메신저’는 책속에서 찾은 좋은 글귀로 사랑하는 가족, 스승, 친구 등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이다. 응모작 중 일부는 페이스북에 응모한 사진 중 인기작과 함께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DVD를 전시하고,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한 독서 릴레이도 함께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성도서관이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갈 수 있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며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책으로 익히는 가족 소통법을 익히고, 책 속 한 구절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고성도서관 홈페이지(www.gslib.or.kr)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673-843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