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대상 상리초 김병섭

중등대상 고성중 배하준

공룡나라 고성에서 공룡을 그리는 특색 있는 사생대회가 펼쳐졌다.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기념한 학생사생대회가 지난 21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조은희)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관내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1,600여 명이 참가해 공룡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실력을 겨뤘다.
이날 학생사생대회 결과 고성중학교 3학년 배하준 학생과 상리초등학교 6학년 김병섭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대성초 최엄지·박진환·서준우·송채현, 고성초 이정미·김예원·이은서·최희윤·정유민·박수연, 마암초 배언욱·최재원, 상리초 조민기·윤영채·유나영, 방산초 김민성, 철성초 정민서, 삼산초 정인교, 고성중 박현성, 고성동중 박혜인, 철성중 안진배 학생이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조보배, 아랑어린이집 이나영, 배둔어린이집 허수연, 다솜어린이집 이은제, 은혜어린이집 조서현, 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현수, 고성유치원 전보미 정빛나 어린이가 수상했다.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대상 2명, 최우수 30명, 우수 60명, 특선, 입선 등 총 300명의 입상자를 결정해 28일 각 학교와 어린이집으로 통보했다.
조은희 아동위원협의회장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념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우리 지역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