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지회장 김성진)은 지난 22일 고성군 새마을회관 웨딩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정식 새마을지도자 고성군협의회장의 성과보고, 시상, 지회장 기념사, 축사, 우리의 결의, 새마을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삼산면협의회 김세찬 씨가 새마을운동 유공지도자로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지도자로 고성읍 새마을부녀회 황춘옥, 새마을문고 고성군거류면 분회 김창식 새마을지도자가 경남남도 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고성군수 표창에는 정윤근·정옥연·최외자·최윤덕·박양옥·정찬근·이덕희·조도잠·우이규·김동현·이차순·모경숙·이동식·유점관·진효철·임옥희·하현남·이쌍희 씨가 수상했다.
정윤원·한정말·정달수·임을한 씨가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을, 정현부·우규준 씨가 경상남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표창은 강영기·장방자·이경혜·이임선·최을순·이순덕·최성재·서광이·이향숙·최길남·김진철·이명주·이영수·이원자·이정순·박옥숙·김미정·최해철 씨가 수상했다.
김성진 지회장은 “제2새마을운동은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에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 덕목을 더해 선진 국민정신 함양 운동을 전개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풀뿌리 공동체 운동”이라며 “제2새마을운동은 앞으로도 위대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함께하는 국민운동의 선두주자로서 흔들림 없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며 우리 고성군새마을가족들의 노력과 희생정신이 그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정곤 부군수는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새마을 운동을 바탕으로 이 모든 발전을 이뤄냈다. 이는 지역사회 새마을 지도자들이 이뤄낸 성과”라며 “근면 자조 협동은 지금도 필요한 덕목이며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을 건설하기 위해 지역 리더로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오면 서종국 고성읍 황춘옥 새마을지도자가 제2새마을운동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고 새마을 노래를 제창하며 고성군 발전을 기원하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