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생고성군연합회는 이호원 회장이 이임하고 유상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연합회는 지난 22일 대웅뷔페에서 제11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각 지역별 회원소개, 신입회원 소개를 시작으로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임원선출의 건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장 이·취임식은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공로상 전달, 감사패 전달, 11대 임원소개, 이·취임사 순으로 열렸다.
이호원 이임회장은 “저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수많은 인연 속에서도 가장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2년간 맡은 소임을 충실히 마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준 회원들과 임원, 운영위원들께 감사하며 차기회장의 구심점으로 연합회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만 신임회장은 “연합회가 11년차를 맞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읍지부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3개지부도 참여와 관심이 높고 단합된 힘이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연합회가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무한한 긍지와 함께 솔선수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11대 임원은 유상만 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 이화일, 부회장 장윤석 최재민 박흥식 장수철 허정인 문석희 이만석 씨가 이끌어 가게 됐다. 감사에는 이승혁 안상진, 사무국장 황봉관, 재무국장 김권순 씨로 구성됐다.
계묘생고성군연합회는 이호원 이임회장과 전성수 전 사무국장, 최영석 전 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김대철 이승혁 강재호 백현규 전 부회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연합회는 회칙 개정으로 매년 4월 중 개최해 오던 정기총회를 1월 중에 하기로 하고 회계연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하기로 결정했다.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취임식을 마치고 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우애와 단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