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오광대보존회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대학생 탈놀이 캠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가 201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현장실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46개 사업 47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계획, 추진, 내용, 결과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고성오광대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인 ‘오광대가 좋다 말뚝이가 간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펼치는 상설공연 ‘판 2015’ ▲40년 넘게 이어온 고성오광대 ‘대학생 탈놀이 캠프’로 구성돼 있다.
‘오광대가 좋다 말뚝이가 간다’는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에게 고성오광대와 다양한 전통예술을 가르치는 사업이며, ‘판 2015’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어울림 소통의 자리로 만들어주고 있다.
1969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고성오광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학생 탈놀이 캠프’는 2015년까지 4만 1천여 명이 전수받는 등 전통을 자랑하는 전수교육 사업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예술을 교육함은 물론 고성의 탈놀이 고성오광대를 몸으로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올해 역시 세 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생생문화재, 신나는 예술여행, 동동동 문화놀이터 등 다양한 공연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