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전주이씨 종원이 뭉쳤다. 
 (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고성군분원(분원장 이회재)은 지난 9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종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이씨 고성군분원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종묘배례를 시작으로 한 이날 총회는 포상, 감사보고, 부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에는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성재·이광열 종원이 경남지역 분원장 감사패를, 이세재·이현주 종원이 고성분원장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보고의 건,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의 건, 2016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이 원안가결 됐다.   
 이회재 분원장은 “어느덧 분원장을 맡은지 3년에 접어들고 있다. 앞으로도 분원 발전을 위해 종원들의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며 “오늘 일가가 모인 이 자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종친회 만들자”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종원들은 함께 오찬을 하며 밀린 이야기를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