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배구협회(회장 강정환)은 지난 달 2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년 슈퍼리그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성·방산·OB·평생·하이·하일 등 남자부 6개 동호회와 고성배사랑·즐배 등 여자부 2개 동호회가 참가했다.
고성군배구협회는 강문호 전 배구협회장과 이진회 전 배구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정성용 전 협회전무이사, 강동중 전 연합회사무장에게 농협상품권을 증정했다.
개막식 후에는 1차 슈퍼리그 대회가 열려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1차 슈퍼리그 대회서는 고성동호회가 3승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방산동호회와 OB동호회가 2승 1패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고성배사랑과 즐배동호회가 1승 1패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강정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배구 동호인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배구의 저변확대와 각 팀 간의 친선도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슈퍼리그는 3월, 7월, 10월 3차례 리그전 후 12월 고성배구인의 밤 행사시 시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