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상공협의회는 송무석 회장을 만장일치로 유임되고 회관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 24일,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15년도 결산보고의 건, 정관개정의 건, 신임 임원선출의 건. 신규가입회원 및 탈회 희망회원의 건, 사무국장 신임 임명의 건, 2016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확정 승인의 건, 회장 잔여임기 만료에 따른 선출 추대의 건, 고성군상공협의회 회관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 상정, 원안가결 됐다.
회장 잔여임기 만료로 선출의 건에서 송무석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지난해에 이어 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협의회는 고성군상공협의회 회관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의 건도 승인해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정관개정으로 수석부회장을 1명 두기로 했다. 신임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주)삼도인더스트리 이도경 대표가, 부회장 고성그린파워 권순영, (주)한덕 이동춘, (주)태창이엔지 곽태영 대표, 감사에 NH농협은행 최명호 지부장이 선출됐다.
신임 사무국장에는 김도권 씨가 임명되고 창립 때부터 맡아온 박민용 사무국장이 이임했다.  신규 회원은 김재만 이사 등 6명과 강순석 회원 등 9명이 입회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신화당제과 윤성차, (주)고성관광개발 최경훈, (주)제이에이치 최효규, 삼우개발(주) 박성진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회는 고성군 상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고성군청 이현주 정강호 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경남항공고 심승훈, 고성고 정수현, 고성중앙고 이성욱, 철성고 김다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무석 회장은 “창립한 이래 6년의 시간이 흘러 그간 조직, 정비 등 양적인 성장에 주력해 온 바, 앞으로는 조직의 내실화를 기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며 “행정, 군의회, 유관기관과의 가교역할로 회원들의 애로점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경영상담 서비스 활성화와 교육 등을 통해 회원들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 회장은 “어려운 경제난국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도울 것이며 올해는 숙원사업이었던 고성군상공협의회 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평호 군수는 “혹독한 경제난 속에서도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과 같이 이 시기를 모두 슬기롭게 잘 극복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큰 축으로서 일자리 창출, 경제 살리기에 전념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고성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견인차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기업 경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회원 가입을 위해 노력을 해 회원 수를 늘려나가야 한다는 것과 소위원회를 만들어 회원들이 서로 자주 보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누며 고성군상공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