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공종완)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새고성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제15·16대 이사장 이임 및 17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정훈·황대열 도의원, 황보길·김홍식·박용삼·최상림 군의원, 박민용 고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공종완 이사장은 2008년 15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재임 포함 8년 간 이사장직을 맡으며 내실정착과 안정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취임 후 총자산이 320억에서 400억원으로 늘었고, 1만 730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공제유효계약 500억원을 돌파했다.
또 2013년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공종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새고성새마을금고는 도전과 시련, 도약이 함께했다.”며 “임직원 여러분들과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계속 금고에 있을 것”이라며 애착을 보였다.
허종화 신임 이사장은 새고성새마을금고 입사 후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 통영·거제·고성 회장,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 울·경 시도지부 부회장을 맡았으며, 새마을금고 전무로 퇴직하기까지 27년간 금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허종화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오직 회원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운영해가겠다”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퇴임하는 제15·16대 공종완 이사장과 이학만·황종완·채명 이사에게 공로패와 선물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허종화 이사장은 구만면 저연리 출생으로 새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부회장, 바르게살기 고성군협의회 감사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