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인 세방(주) 삼천포지점(지점장 이재훈)은 지난 15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실버카 2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실버카는 셋방(주) 삼천포지점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자체 ‘벼룩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직원들은 사업장이 소재해 있는 하이면민들을 위한 활용 방안을 고민하던 중 어르신들이 낡은 유모차에 의지해 보행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마련하게 됐다.
 이재훈 지점장은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하이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방(주) 삼천포지점은 하이면 덕호리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본부에 위치해 있는 물류부분 협력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