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통합골프협회(회장 김욱춘. 이하 골프협회)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고성군 선수 최종선발전을 열었다.
이번 도민체전 골프 종목은 사전 경기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산 통도CC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현장 적응능력과 실전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일,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앞서 골프협회는 지난해 연말 까지 1,2차전을 거쳐 최종 선발전 참가선수로 8명을 선정한바 있다. 이날 우승은 이영기, 준우승 김을생, 3위 최명락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하지만 이영기, 최명락 선수는 개인 사정으로 출전권을 반납했다. 대신 협회 추천으로 임현수, 김상준 선수가 출전권을 받아 김을생 선수와 함께 출전한다.
고성군골프협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합천군과 종합 3위 동점을 이뤘지만 승자 승 방식에 의해 아깝게 등위를 내준바 있다.
김욱춘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역대 그 어느 때 보다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다”며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고성군 상위 성적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