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su:m] 콘서트’ 포스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가 주최하는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2016’의 첫 번째 판이 오는 4월 6일 저녁 7시 30분,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군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갈증을 해소시켜 왔다.
올해 2016년부터는 한 달의 시작을 좋은 공연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공연일을 매달 첫째 주 수요일로 변경해 열기로 했다.
 ‘판 2016’ 대망의 첫 무대는 ‘숨[su:m] 콘서트 - 당신과 나의 숨이 있는 곳’으로 4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숨[su:m]은 두 명의 여성연주자로 이루어진 듀오로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가야금, 피리, 생황, 양금 등 한국 전통악기를 이용해 현대적인 감성과 독창적인 사운드를 담아내는 매혹적인 연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4월 14일 목요일 저녁에는 한예종 연극원 학생들 연수에 맞춰 고성오광대 탈놀이 특별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5월 4일에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광대생각의 청소년 연희극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가, 6월 1일에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이순신’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