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회화노인대학(학장 심태섭)은 지난 3일, 회화면 복지회관에서 하정만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황대열 도의원, 박용삼·최상림 군의원, 우정수 회화면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및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회화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학장인사, 격려사, 강사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태섭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의 여생을 더욱 즐겁고 보람되게 생활하도록 하고,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능력을 배양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확립하자.”고 전했다.
회화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윤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주 수요일 요가, 노래교실, 역사, 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심태섭 학장이 교양·예절 과목, 김진권 전 학장이 역사이야기·만담, 김수웅 학감이 시사·상식, 박만식 여사가 레크레이션, 김미리 선생이 노래·가요교실, 김미순 선생이 요가·건강체조를 강의 할 계획이며, 고성보건소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