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룡 테마’ 지역을 더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들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봄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의 다이노토피아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나라 식물원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룡 전시관들을 만나보자.

◇ 공룡 진품화석부터 로봇공룡까지 ‘다이노토피아관’
공룡엑스포의 주제관 ‘다이노토피아관’에서는 공룡의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중국 쯔궁시 쯔궁공룡박물관과 협약해 진품 공룡골격화석 10점과 공룡알 화석 3점을 임차했다. 아울러 다양한 종의 디지털 로봇공룡과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 40여 점을 한 곳에 전시해 과거 멸종된 공룡의 흔적에서부터 현대적으로 재현된 공룡까지 다양한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하이면 상족암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공룡발자국 진품 화석을 전시해 고대 멸종된 공룡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이노토피아관 1층에 위치한 2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규모의 4D상영관에서는 입체 영상뿐만 아니라 진동, 떨림, 물과 바람 등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다이노어드벤처Ⅰ,Ⅱ,Ⅲ에 이은 4D영상 후속작 ‘별이 된 공룡’을 새롭게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공룡의 출현부터 멸종까지 한눈에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은 관람객들이 공룡시대 속으로 들어가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를 체험해보고 화석 발굴 방법과 복원 과정, 지층에 대한 이해 등 화석지에 대해 학습하고 공룡의 알, 공룡의 탄생, 공룡의 삶 그리고 죽음까지 공룡의 일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 2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5D 360도 원형 입체 영상관에서 공룡이 대형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듯 한 시각적인 영상 효과와 촉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효과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고성’을 주제로 한 입체 서클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 국내 최대 규모 공룡 건축물 ‘공룡캐릭터관’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재현한 국내 최대 규모 공룡모형 건축물 ‘공룡캐릭터관’에서는 10개의 스토리 존(Story-zone)을 구성해 오니·고니·지니·시니 공룡엑스포 공식 캐릭터와 다양한 캐릭터 미니어처를 전시하고 작동 캐릭터를 통해 공룡나라 고성을 소개한다.
온고지신의 탄생, 환상적인 백악기 바다 속 여행, 숲의 제왕이 된 시니 등 어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단편 스토리에 맞춰 아기자기한 캐릭터 전시를 구성했다.
음성 버튼 센서, 작동 감시 센서를 통해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캐릭터 모형이 작동해 현장감을 높여주며 대형 팝업 북을 곳곳에 설치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공룡 ‘디지털공룡체험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공룡체험관은 ‘다이노로드’, ‘판타지 케이브’, ‘다이노월드’, ‘라이트로드’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실감형 체험관이다.
 각 테마별로 나눠진 체험존에는 관람객의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공룡 인터랙티브 콘텐츠, 거울에 비친 관람객의 모습이 공룡으로 변하는 증강현실 체험, 공룡의 흔적을 주제로 한 첨단 조명과 전시기법이 적용된 홀로그램 전시물 등을 통해 공룡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모션인식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과 체험을 유도하며 이동 동선을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영상 등을 통해 전체 전시관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증폭시켜줄 것이다.

◇ 홀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공룡 친구들 ‘홀로그램 영상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또 다른 신설 전시관인 홀로그램영상관에서는 홀로그램으로 재탄생한 미래형 첨단 공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2분 내외의 영상을 통해 공룡의 몸짓, 소리, 행동 등 다양한 형태를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구성해 공룡 각자의 특성에 맞는 행위 및 모습 등 공룡의 다양성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어린이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이 주인공으로 홀로그램 영상에 등장해 댄스 배틀을 펼치고 무대 공연을 하는 등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공룡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거대한 공룡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공룡나라식물원’
 ‘공룡나라 식물원’에서는 ‘공룡시대 식물부터 희귀한 식물까지’라는 주제에 걸맞게 공룡시대에 살았던 식물 ‘울레미 소나무’와 초식공룡들이 즐겨먹었던 고사리류로 꾸며진 ‘고사리 동산’, 희귀목인 ‘보리수나무’ 및 ‘올리브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교과서에 나오는 120여 종의 교과서 식물도 식재돼있어 학생들이 책에서만 봤던 식물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곳곳에 전시된 엑스포 캐릭터 온고지신과 다양한 공룡 토피어리들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