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청년회의소 최준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대만 조주 청년상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관광을 당부했다.

고성청년회의소 최준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지난 20일부터 24일 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대만 조주청년상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들은 국제 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조조청년상회 창립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조주 청년상회 초청으로 방문했다.
고성청년회의소와 대만 조주청년상회는 지난 1985년 국제 자매결연을 맺어온 이래 31년 간 매년 양 단체를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
고성청년회의소는 민간 청년 사절단이라는 자부심으로 대만을 방문할 때 마다 한국의 고유문화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전통문화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장고, 북, 하회탈, 도자기 등 최근에는 고성 탈을 소개하여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방문길에는 오는 4월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팜프렛을 전달하면서 대한민국 관광 시 고성 방문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준호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양 단체 회원들과 우의를 다진 것도 있지만, 대한민국 고성을 홍보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로 여기고 엑스포 관광을 적극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