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고성군 역도·보디빌딩 취임식’이 지난 22일 열려 문성복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훈 경남역도연맹 회장 및 임원,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창호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성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말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고성군의 역도와 보디빌딩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정훈 경남역도연맹 회장은 “역도와 보디빌딩을 겸하는 어려운 자리임에도 회장직을 맡은 문성복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주길 바라며 경남연맹에서도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성복 회장이 고성 역도 꿈나무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7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취임식을 마친 회원들은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고성군 역도·보디빌딩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
문성복 고성군 역도·보디빌딩 회장

제9대 고성군 역도·보디빌딩 회장에 문성복 회장이 취임했다.
문성복 회장은 “혼자만의 힘으로 연맹과 협회의 발전을 이룰 수 없다. 많은 분들의 도움 없이는 역도와 보디빌딩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꿈나무 선수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문 회장은 “고성군에 있어 효자종목인 역도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보디빌딩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