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고성인 송년의 밤 및 제7대·8대 가락고성군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평호 군수, 김동진 통영시장, 김종환 가락고성군종친회장, 김홍식 가락경남도청년회장을 비롯한 120여 가락종친들이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청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시상에서는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봉남 종친이 가락고성군종친회장상을, 김경태 종친이 가락중앙청년회장상, 한민영 종부가 가랑경남도청년회장상, 김정호 종친이 가락고성군청년회장상, 김남길 종친이 숭안전 참봉 감사패, 김종복 종친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김종환 가락고성군종친회장은 “가락인이 대동단결하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욱 단결해 새해에는 우리 종친들이 소망하는 것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김두호 가락고성군청년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떤 씨족보다 단합되는 씨족을 만들고자 출발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종친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가락종친회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욱춘 신임 청년회장은 “고성군 가락종친이 정재계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어 다른 종친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면서 “이렇게 종친들이 각자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하며 고성군 발전을 이끄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가락고성군청년회를 이끈 김두호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했다.
김욱춘 신임 청년회장과 함께 가락고성군청년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김상준, 부회장 김영환·김원수·허윤도·김경섭·김을생·김석한, 사무국장 김명세, 총무이사 김동현, 재무이사 김경태, 감사 허강도·김영민 종친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가락종친들은 종사3대 목표인 위선·부종·계도 실천을 다짐하고, 종친간 화합과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