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회장 천상욱)는 지난 26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창립 제48주년 기념식·전역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평호 군수, 황보길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김정희 교육장을 비롯한 각 사회기관단체장들과 고성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창립 48주년을 기념하고 이임회장의 노고 격려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고성청년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중앙회장상에 우대경·이동숙·황재원, 지구회장상에 박지식·김지오·옥준석, 국회의원상에 최준호·강성웅·김정훈, 고성군수상에 천상욱·이세원, 군의회의장상에 최권오·조용원 회원이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공무원표창은 옥경연·성기우(고성군청), 차승재(고성소방서), 곽제훈(고성교육지원청) 씨가 수상했으며, 관내고등학교 우수학생에는 이성근(경남항공고 1), 조하영(중앙고 2), 정기원(고성고 1), 이효정(철성고 1) 학생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전역식에서는 이관주 회원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전역하게 됐으며, 배기완·정재훈·김병찬·김현수 회원이 10년 재적패를 수상했다.
천상욱 회장은 “올 한해 ‘Again 1967 비상하는 고성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2016년도에는 최준호 회장을 필두로 전 회원이 일치단결해 올해보다 한발 앞선 내년이 되길 기대한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최준호 취임회장은 “‘열정과 노력으로 도약하는 고성JC’라는 슬로건으로 내년에는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사업을 개발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고성청년회의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평호 군수는 “금년 한해 고성JC를 맡아 열심히 수고해주신 천상욱 이임회장단과 새롭게 출발하는 최준호 회장단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고성JC가 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고성청년회의소를 만들겠다”

‘열정과 노력으로 도약하는 고성JC’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최준호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최 회장은 “현실을 자각하고 고성청년회의소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나아가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회원돌과 함께 소통해 해결하겠다.”며 “성숙해지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사업을 개발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고성청년회의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인정받는 고성청년회의소가 되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