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초등학교(교장 박승모)는 풍물부가 지난 11월 1일, 창원 늘푸른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풍물놀이 초‧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규모 학교인 철성초는 4~6학년 대부분의 학생인 25명이 풍물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교시간을 이용하여 매주 2시간 동안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풍물부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풍년과 가정의 행복을 비는 우도 농악을 신명나게 공연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철성초 관계자는 “모두 함께 풍물 가락에 몸을 맡기며 신명나게 장단을 맞추는 모습이 흥겹게 만들었고, 학생들이 땀과 열정으로 만든 무대라 감동을 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며 “철성초 풍물부가 앞으로도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