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5일, 모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제36회 고성중학교 총동문회 및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동문 등 250여명의 고중사나이들이 참석해 추억을 회상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1부 총회에서는 총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한원우(18회) 직전회장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았으며, 김종복(4회)·이연찬(5회)·정맹열(12회) 동문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김종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 여러분의 힘으로 무사히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이끌어올 수 있었다.” 말하며 “오늘 총동문회를 계기로 더욱 단결해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하자.”고 전했다. 
이어 차기회장에 곽근영(20회) 동문이, 수석부회장에 김규환(21회), 감사에 하태영(23회)·이학열(23회) 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곽근영 차기회장은 “명문인 우리 모교의 총동문회장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선배님들을 비롯한 동문들이 총동문회를 잘 이끈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배구, 족구 경기를 펼쳤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동문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