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고성여자중·고등학교 동창회 제12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오후 6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부산지역 고성여중·고등학교 동문 80여명이 참석하여 신임회장 선출과 회무보고, 결산총회, 만남의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문들은 옛날 교정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 낭송 시간을 가지며 소녀시대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김계자(고성여중 7기) 동문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가야의 딸이라는 것에 무한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자.”며 “오늘 이 만남의 장이 활성화 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기에 동문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황근아 직전 회장은 동문회 발전과 더불어 부산시의회 부의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