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5회 군민체육대회 맞이해 고성군과 JCI KOREA 고성청년회의소(회장 천상욱)가 주관한 ‘2015 고성인의 밤’ 행사가 지난 9월 30일 저녁,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도 재외고성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들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의 고성인이 모여 ‘2015 고성인의 밤’을 축하했다.
고성군 어린이들의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16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천상욱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은 “고성군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고성인의 밤을 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분들이 앞으로도 고성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라며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채건 군수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인재의 고장에서 열리는 고성인의 밤 행사가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결속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황보길 고성군의회 부의장은 “고성인의 밤 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으로 고성인이 한데 모이고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갑 소가야문화보존회 부회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문화 전승에 간곡한 협조 부탁드리며, 고향사랑을 실천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성 발전을 위한 기념 떡 케이크 절단식과 건배제의를 가지고 만찬과 공연을 즐기며 ‘고성인의 밤’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