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수협(조합장 김종철) 성내본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고객을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수협 성내 본점은 지난 1991년 성내리 군청 옆, 현 위치에 문을 열었다.
약 25년 동안 수협 조합원 과 일반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그동안 내부시설이 노후화 되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내부시설을 새로이 단장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성수협 성내본점은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한 달 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무엇보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배치를 했고, 365일 자동화 코너도 정문 입구에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80여 평 남짓 한 내부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친근감을 더했고, 대기석을 마련해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내본점 김태상 상무는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전국(서울, 경기도, 부산 등) 금융기관을 벤치마킹 하는 등 적극적인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상 상무는 “예산절감을 위해 25년 간 긴축재정을 했다. 그렇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변함없는 서비스로 조합원 및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며, 고성수협을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