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의료 기관으로 강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20개소, 약국은 17개소가 비상진료 등에 참여하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강병원과 고성성심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휴일지킴이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변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인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13가지 안전상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사전에 숙지하고 있다가 이용하시길 당부했다.
한편,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고성군 홈페이지(www.goseong.go.kr) 및 군 보건소(055-670-4001)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