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고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월 30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최낙성)가 주관한 고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배드민턴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이채건 군수 권한대행,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을 비롯해 체육 및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낙성 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경쟁하고, 동호인 간 친목이 더욱 등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에는 배드민턴 동호인과 고성향우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대별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열띤 경기 끝에 남50B 박호영·김용배(고성), 남50C 박재일(창원챌린저), 남50초 권종석·양명규(통영), 남40A 최철호·김남길(고성), 남40B 백재흥·이홍재(부산), 남40C 천양욱·김홍민(고성), 남40초 법진스님·차명규(레포츠), 남40왕초 신기석·진중규(천주), 남30A 홍찬식·박봉만(회화), 남30초 조영래·이정범(레포츠), 남30왕초 고현준·김성간(레포츠), 여40A 이정빈·안은미(레포츠), 여40B 김현자(창원)·홍명순(김해), 여40C 정연주·이정희(부산), 여40초 이경숙·김은주(고성), 여40왕초 박민애·최경숙(하이)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입상자뿐 아니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배드민턴 라켓, 가방, 고추, 쌀 등 푸짐한 상품을 전해 배드민턴 동호인과 향우들이 화합하는 자리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