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쟈스민 로타리클럽(회장 김홍점)은 지난 7일  고성축협 컨벤션 홀에서 ‘고성쟈스민 로타리클럽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갑수 지구총재,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각 로타리클럽 임원진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홍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무거운 회장직을 벗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우면서도 클럽 발전에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취임하는 이명선 회장에게 큰 기대를 걸며 회원들 간 힘을 모아 어느 단체 못지않은 훌륭한 클럽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명선 신임회장은 “로타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회원증강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 실천에 주력하겠다.”며 “진실한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년간 클럽을 이끈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김홍점 이임회장과 최화련 총무에게 전했으며, 박정남, 장나원 회원은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장학생으로는 박성오(고성고 3), 이지영(고성여중 1), 박서연(회화중 1) 학생이 선발돼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명선 신임회장과 함께 쟈스민로타리클럽을 이끌 임원진에는 미래지도자 권계자, 총무 최화련, 재무 정숙인, 사찰 김홍점·최승은 회원이 선임됐다.
폐회타종을 울리며 행사를 마친 회원과 내빈들은 기념촬영을 갖고 준비된 만찬을 함께하며
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