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손상재)가 고성 농업인들을 위한 ‘고성군 농업인의 날’을 제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고성군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9일 11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각 농업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제4차회의를 열고 고성군 농업인의 날 제정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업인의 날 제정을 위한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었다.
조예(안)은 행사내용, 행사의 위탁, 시상, 위원회 구성, 위원회 기능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건의 될 예정이며, 날짜는 지정되지 않았다.
손상재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고성 농업인들을 위한 날이 제정돼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고성군 농업인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