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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출신 최창근 씨 ‘타이베이 -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출간
유학생활 중 느낀 대만의 진솔한 삶 서술...관광 길잡이, 역사도서로도 충분
2015년 06월 12일 (금) 15:42:33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출신 최창근(33세) 씨가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를 소개한 책을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만은 1992년 우리나라와 국교가 단절된 이후 우리 국민들에게는 잊혀 진 국가 중 하나지만 최근 모 TV 여행프로그램에서 방영함으로써 해외 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곳이다.
최창근 씨는 고성미래신문 최영부 논설위원의 장남으로 고성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한국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대만으로 3년 간 유학, 타이베이 국립정치대학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학국외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글 쓰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창근 씨는 ‘타이베이’라는 주제와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라는 부제로 제1부 ‘타이베이의 소박한 취향에는 이유가 있다’, 제2부 ‘국립고궁박물원, 5,000년 중화 문명을 만나다’, 제3부 ‘대만의 역사를 알아야 타이베이의 오늘이 보인다’, 제4부 ‘타이베이 사람처럼 즐기는 타이베이’ 등으로 나눠 타이베이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
대만의 역사와 수도 타이베이를 알기 쉬도록 설명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길잡이가, 중화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역사도서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서술했다.
   
 
창근 씨는 이 책 프롤로그에 “타이베이는 저의 두 번째 고향입니다.”며 유학시절 타이베이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서 “저의 고향은 한반도 남쪽 끝 한려수도 어귀의 경상남도 고성입니다.”고 소개해 고향 고성과 타이베이의 소중함을 묻어 냈다.
이 책에는 대만의 풍습, 관광지, 문화, 역사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집필되어 있어 책 한권으로 대만 타이베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짤막하지만 대만 정치, 선거제도 등도 소개되어 읽을거리로 충분해 보인다.
최창근 씨는 자신이 유학하면서 느꼈던 타이베이의 따뜻한 인심과 그들의 푸근하고 정겨움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근 씨는 이 책 외에도 ‘대만, 우리가 잠시 잊은 가까운 이웃’, ‘대만,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 등의 저서를 출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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