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JC 골프동우회가 창립하여 활동에 들어갔다.
고성청년회의소(회장 천상욱), 고성JC특우회(회장 류정열)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골프동우회는 지난 2일, 노벨CC에서 창립기념 라운딩을 가졌다.
회원들은 스포츠를 통해 선·후배들 간 우의와 단결을 도모하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여 바른 예의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키로 했다.
특히 회원들은 매월 월례회 때 마다, 1인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연말 소외계층에 기탁토록 하는 등 의미 있는 동호회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참가자 기부금은 24만원으로, 연말까지 릴레이로 하여 적립키로 했다. 
이날 회장에 김성진, 고문 박형갑·허원태·이회재, 총무 강장성, 감사 배기완 씨를 각각 선출했다.
김성진 회장은 “고성청년회의소와 특우회 회원들이 함께 자리하는 시간이 흔치 않는데, 골프를 통해 선·후배들이 함께 하니 의미가 크다.”면서 “부자(父子) 같은 연배인 회원들이 모여 다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이 같은 동호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좀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우승은 류정열, 메달리스트 송호준, 준우승 박형갑, 롱기스트 최장호, 니어리스트 한영상 씨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