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고성군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선수들과 체육회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협회, 선수단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발표 및 입상종목에 대한 공로패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상종목에 대한 공로패는 백현문(육상연맹 지도자), 이성환(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이은영(역도연맹 지도자), 천상용(테니스협회 회장), 김재현(복싱연맹 전무이사), 송호준(씨름협회 회장), 김창호(검도협회 회장), 배기완(보디빌딩협회 부회장), 김병필(탁구협회 부회장), 배정구(태권도협회 부회장) 씨가 수상했고, 우수협회로는 박상걸(육상연맹 전무이사), 김준호(축구협회 전무이사), 임기열(역도연맹 전무이사), 정명수(테니스협회 전무이사), 김재현(복싱협회 전무이사), 김영우(씨름협회 전무이사), 서무현(검도협회 전무이사), 허상욱(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 이태일(탁구협회 전무이사), 이세원(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씨가 트로피와 함께 경기력 향상 지원금, 지도자 지원비를 받았다.
또 3관왕을 차지한 이창호 역도선수 외 13명, 2관왕 이창준 역도선수, 1관왕 정다정 탁구선수 외 36명 등 52명에게 표창과 경기력향상 지원금이 전달됐다.
 체육고성의 부활을 위해 노력한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및 경기단체에 감사인사를 전한 하학열 군수는 “고성군 체육회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 상위입상종목 차이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지만 내년 도민체전은 2위를 목표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고성군은 17개 종목, 46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4년 만에 종합 3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