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BBS고성군지부(지부장 박창홍)와 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26일 고성청년회의소 회관에서 ‘2015 청소년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하학열 군수, 이재열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BBS고성군지부 회원, 모범청소년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모범청소년 및 선도활동유공자를 선정해 표창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박찬종(고성고 3) 학생 외 25명이 BBS고성지부장 표창을, 박경은(고성중앙고 1) 학생 외 1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송성실(고성고 3) 학생 외 7명이 고성군수 표창을, 김지원(철성고 3) 학생 외 4명이 교육장 표창을, 이예찬(고성중앙고 3) 학생 외 9명이 고성경찰서장 표창을, 권하람 학생(철성고 3)이 경남지방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청소년 선도보호에 공이 있는 BBS 회원 정영환 씨에게 BBS경남연맹 도지부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창홍 BBS고성군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것이 뿌듯하다.”며 “나라의 장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지역의 역군으로 키우는 일은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함현배 경찰서장은 “항상 목표의식을 가지고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선도와 계몽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을 마친 관계자들과 학생들은 기념사진 촬영을 가진 후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BBS와 고성농협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과 푸짐한 선물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 위안행사는 청소년의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육성을 위한 국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