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체육회는 지난 2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고성군체육회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체육회장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결과 보고와 함께 세입·세출 결산보고의 건 등을 논의했다.
하학열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민체육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은 군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고성을 대표한 선수들과 체육회 임원들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체육회 조직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신임 부회장 및 이사 인원을 확충했다. 앞으로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스포츠마케팅에도 주력해 고성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사회에서는 제54회 도민체육대회 결산보고의 건과 고성군체육회 규약 변경의 건, 경기가맹단체 해산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임원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4회 경남도체 고성군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