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성군이 여름철 자연재해가 본격 시작되기 전에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 제도는 복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가입금액의 최대 90%까지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 군민은 저렴한 보험료 부담만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 및 온실이며, 주택의 경우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된 주택 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소유자 또는 세입자이고, 온실의 경우 ‘농가표준형 규격하우스’로 농·임업용 목적의 온실 소유자이다.
  보험 가입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민영보험사에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말하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많이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