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11시 경, 고성읍 동외리 베라채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할 뻔한 80대 노인(남)을 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가 구조했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는 아파트 6층에서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아파트 내부로 진입했으나 출입문이 잠겨 있었다.
이에 119구조대는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굴절차 전개를 통해 집안으로 진입하여 신속하게 80대 노인을 구조했다.
장택이 고성소방서장은 “평소 훈련을 통해 단련한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었다.” 말하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