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중학교총동문회(회장 류인기)는 지난 9일, 철성중 다목적강당에서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 및 동문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이끈 조경대 역대회장(1회)이 자랑스런 철성인의 상을 수상했으며, 신임회장으로 강동옥(6회) 동문이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 
류인기 동문회장은 “이제 새롭게 중임을 맡으실 강동옥 신임회장과 6회 동문들이 동문회 번창과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동옥 신임회장은 “동문 선후배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 속에 자랑스런 모교가 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간 화합해 동문회 번창과 모교 발전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문 만남의 장을 통해 선후배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동옥 신임회장과 함께 철성중 총동문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에는 박장재 수석부회장, 송정욱·김성진·이일수 부회장, 조용근 사무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철성중학교장학회(회장 신용술) 정기총회에서 우수재학생 3명에게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용술 장학회장은 “그동안 철성 동문님들의 협조와 성원아래 6,500만의 장학기금이 출연돼, 오늘까지 73명의 후배들에게 2,4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줌으로서 모교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동문장학회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